[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주관하는 ‘경기도 안전신도시 포럼’이 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혁신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사회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도시 계획 마련을 위한 것으로 강남대학교 김근영 교수와 목원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기조 발제를 하고, 이우종 교수(좌장) 주재로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 하미경 교수, 한국토지주택연구원 변완희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난과 사고 예방에 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주로 지구단위계획과 같은 미시적, 단편적 계획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에 재난과 사고 예방에 관한 거시적, 종합적인 계획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근영 교수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 범죄 유형을 살펴보고 ▲입체적인 도시구조를 반영한 도시방재계획, ▲풍수해 예방사업, ▲도시시설물 수방기준 개선, ▲예․경보시스템과 대응체계 등 안전신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발제 하는 이건원 교수는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최적 대수와 위치 선정, ▲시인성 향상, ▲범죄예방 디자인, ▲범죄발생 패턴을 고려한 시설 배치계획 및 가로계획 수립 등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안전신도시 조성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재난, 안전사고, 범죄 예방 등 도시안전 관련된 다양한 방안과 기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내용을 「고덕신도시 조성 사업」에 시범 적용 검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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