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2011년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된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사업”의 추진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회를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발표회는 사업 참여기관(기업)간 연계협력 방안과 전임상․임상시료 위탁생산지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상용화, 바이오의약품 실무형 현장 전문인력양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충청권 의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특히, 지식경제부 바이오헬스과 강혁기 과장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산업화 정책을, 충북도청 바이오산업과 정인성 과장이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충북TP 바이오센터 신용국 센터장이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사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뿐만 아니라 ▲한국바이오협회 이성기 본부장 ▲한국신약개발조합 여재천 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재환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 ▲LG생명과학 김충렬 공장장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사업은 글로벌 의약시장 공략을 위해 민․관 협력뿐만 아니라 중소․대기업이 협력하는 이상적인 모델”로 “선진 의약시장 규격에 부합하는 R&D 및 상품화 시설 구축을 통해 의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