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농업·기업 상생협력 수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 주최로 ‘2014년 FTA 활용 충북 농산물 수출 상담회’ 개최 기관인 (사)한국FTA산업협회와 (사)한국농업FTA협회 주관으로 도내 5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 오전 1부에서는 농업과 기업 상생협력 MOU체결을 진행하여 도내 우수 농식품의 지속적인 수출 네트워크 확보 계기를 마련했다.
- 충청북도↔(주)공영홈쇼핑/(사)한국FTA산업협회/동남아한국식품수입상 연합회

오후 2부에서는 중국, 일본, 동남아 바이어가 초청되어 참가한 농식품 관련 50여개 수출업체와 국가별 상담부스에서 전문적, 집중적으로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여 총 180건, 491만달러(540억원 정도)의 수출상담과 65만달러(72억원)에 이르는 현장 계약실적을 올렸다.
- 두드림 협동조합(대표 신정헌) 20만불, ㈜교동식품(대표 김병국) 5만불
미미식품(대표 김년춘) 30만불, 목우촌(대표 성병덕) 10만불

이번에 방문한 대다수 바이어는 충북의 유기농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유사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되길 바란다는 의사와 함께 이번에 상담한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구체적인 계약을 진행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참가한 50여개 수출업체의 농식품을 전시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 욕구 증대 및 도내 우수한 농식품의 국제적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우리 농산물의 품질 신뢰성 확보로 구매동기를 촉진시키기 위해 2015 충북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장 및 유기농 장안농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출 페스티벌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업 상생협력 사업의 의미를 살리고 충북도가 추진하는 유기농식품 내수·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규모를 확대 추진했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수출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인센티브 지원사업비(3억원) 중 일부를 투입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수출 페스티벌 사업 이외에 11월에 미국, 12월에 뉴질랜드 지역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전 행사와 11월에 이란 해외시장조사단 파견하고 3개군(증평, 음성, 단양)에 해외 홍보·판촉전을 지원하는 등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행·재정적 지원으로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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