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예산군]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 현장대응팀 구조대는 지난 7일 오후 11시30분경 신암면 두곡리 소재의 한 건강원에서 발생한 기계에 손 끼임 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약 포장기계에 손가락이 끼인 환자 1명 (남/63)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환자는 한약 포장작업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여 압착된 상황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출동한 구조대원은 불안에 떠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기계를 드라이버와 스페너를 이용하여 분해하고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기계를 벌려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자칫 손가락 절단 등 중상을 초래할 수 있었던 사고였지만 능숙한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환자는 더 큰 부상없이 현장에 함께 출동한 119구급대에게 현장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요구조자는‘자칫 더 큰 부상을 입을 뻔한 상황이었으나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신속하고 능숙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한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들 덕분에 별다른 부상 없이 일상생활을 하게 되어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장 김기인은“건강원이나 식당에서의 기계에 신체 끼임 사고현장에 종종 출동하고 있다”며“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부주의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작업현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 또한 사고를 당하게 되면 자력으로 해결하려다간 오히려 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반드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