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 ‘한살림의 날’개최
10월 3일 오전 11시 엑스포 행사장 주공연장에서 ‘생산과 소비는 하나’라는 주제로 한살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여 어울리는‘한살림의 날’행사가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음식도 함께 나누어먹고 다양한 공연도 감상하며 우리 농업과 도농 공동체의 참의미를 서로 나눌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살림은 엑스포 행사장 내에 ‘한살림관’을 설치하여 생산과 소비가 함께하는 한 살림 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친환경 농업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한살림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지게 체험, 짚풀공예, 유정란 시식, 친환경 옥수수 팝콘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살림은 1986년 작은 쌀가게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해 29년이 지난 현재 전국 21개 생협, 53만 조합원, 2천 1백여 생산자 농민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생협으로 발전했다.

󰊲 충북예술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57회 충북예술제가 4일 부터 7일까지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예술-시대를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충북예술제의 개막식은 4일 오후 3시 유기농엑스포장 주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37회 충북예술상 수상자인 김효동 시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괴산읍내 일원에서 진천상고 취타대, 청주대·충청대 군사학부 생도,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충주 한림디자인고 마칭밴드단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띄우며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충북예술제는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충북문인협회의‘충청도 사투리 경연대회’, 충북건축가협회의‘충북건축대전’, 충북미술협회의‘초대·추천작가전’, 충북사진작가협회의‘회원전’등이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이와 함께 풀어보는 유기농 퀴즈, ‘유기농 상식 골든벨’ 인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가하여 유기농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배워보는‘유기농 상식골든벨’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다. 이벤트체험장 보조공연장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유기농 상식골든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유기농산물이나 상품권을 수여하고 있다.

󰊴 (포토스케치) 유기농엑스포 나들이 온 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들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이 유기농엑스포장을 방문, 각종 전시관 관람과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다.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중 약 2천700여 명이 괴산읍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머물 예정으로, 경기가 없는 날 유기농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외국인 선수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포토스케치) 엑스포 행사장 내 끝이 보이지 않는 방패연이 파란 하늘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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