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 Go let's go tomorrow! 오늘의 꿈을 모아 저기 빛나는 내일로~ ♬” 요즈음 대구시 공무원들에게 휴대 전화를 하면 연결음 대신 나오는 음악이다. 대구시가 2011육상대회 홍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에 대회주제가를 비즈링(Bizring)으로 설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즈링으로 설정된 대회 주제가인 ‘Let's Go Together’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다이나믹한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가수 인순이와 모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허각이 함께 부른 노래이다.

대구시는 비즈링 서비스가 비용대비 홍보효과가 탁월하고 짧은 순간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홍보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시 본청, 원․본부․사업소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재 2,168명이 비즈링 서비스에 가입했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출향인사, 550만 시도민 등을 대상으로 대회주제가 비즈링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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