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둔덕사랑봉사단(회장 명형남)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21일 둔덕동 주민센터에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10kg)를 기탁했다.

이날 둔덕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저소득가정 돕기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에 참석한 주철현 여수시장도 둔덕사랑봉사단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봉사단을 격려했다.

박춘걸 둔덕동장은 “후원해주신 백미 100포는 봉사단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했다”면서 “둔덕사랑봉사단의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둔덕사랑봉사단은 둔덕동의 자생 봉사단체로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최근 경기 침체로 외부 후원이 많이 줄어든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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