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관련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구에 머물 경우 일반 숙박업소(모텔)에서의 조식해결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회기간 중 일반 숙박업소의 조식과 기타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업소별 인근 조식업소와 야간 응급진료병원, 외국인 진료협력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시와 구․군에서는 숙․식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숙박업소 인근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도 함께 안내하여 일반 숙박업소에 머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숙박 및 음식업소 종합안내 책자를 7월말까지 600여부를 발간하여 일반 숙박업소와 구․군에 배부하여 대구는 찾는 내․외국인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숙식대책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회기간 중 일반 숙박업소에 머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원활한 조식제공을 위해 지난달 (주)롯데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조식배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일반 숙박업소에 비치하기 위해 햄버거류 등 아침식사가 가능한 외국인을 위한 조식메뉴판도 함께 제작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