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는(시장 주철현) 17일 오후 시장실에서 묘도 봉화산 관광 전망대를 활용한 모노레일 및 전망탑 설치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관계공무원, 팬톰주식회사 최재민 대표이사등이 참석했다.

팬톰주식회사는 2017년까지 묘도동 봉화산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약 1.8km의 모노레일과 정상부에 3층 높이의 전망탑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사방이 탁 트인 전망탑에서는 광양만과 여수국가산단 야경,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된 투자액은 총 103억원이며 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상케이블카, 레일바이크, 야간 유람선, 그리고 최근 소호동에 개장한 열기구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탁월한 성공투자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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