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오는 9월 15일에 둔내면 지역‘정보+교육+문화’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 할 「둔내태성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

둔내태성도서관은 횡성군립도서관에 이은 횡성군의 두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문화 소외지역인 농촌지역의 문화접근성을 제고 하고, 생활친화적 도서관 조성을 위한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 3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발전특별회계 400백만원, 도비 48백만원, 군비 454백만원 총 9억원의 예산규모로 건립됐다.

완공된 건물은 공공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고려해 지상 2층 303㎡의 규모로 1층에는 7,500여권의 장서와 30여석의 열람공간을 구비한 종합·아동자료실, 2층에는 40석 규모의 열람실과 강의실로 조성했다.

둔내태성도서관이 개관하게 됨으로써 횡성군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읍면 1도서관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서원면은 소재지 정비사업과 연계해 2017년 개관하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재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 9개 읍․면에 조성하여 개관한 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써 주민의 소통의 장,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평생학습 서비스 개발을 통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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