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김시장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이 전해져 정말 반가운 일이며, 8월 27일부터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의 결실이 2018동계올림픽으로 이어져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전국민 1인 1경기 보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시는 D-50일인 7월 8일 대구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준비상황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목전에 다가온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대구시민께서는 가족과 함께 반드시 1경기는 관람하여 주시고, 이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세계육상대회는 맨몸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로 3~4초의 강렬한 감정이입을 통해 선수들에게 급격히 동화될 수 있는 다이나믹한 경기이기 때문에 대구스타디움으로 직접 오셔야 육상의 진정한 묘미를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김시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종목으로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육상 붐 조성의 계기로 삼고 육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평창대회 유치를 계기로 동계올림픽, 하계올림픽, 월드컵,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4대 국제 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이른바 국제스포츠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위대한 나라가 되었다며, 현재까지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러시아 5개국만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심지어 미국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일로 스포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로 오셔서 육상도 만끽하시고 대구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라이프), 대구한방문화체험, 사격+승마체험, 외국인을 위한 특별맞춤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늘 오후 5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맞아 대구광역시의회 개원2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통해 힘을 보탰다.

그동안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분야 34개 추진과제에 대하여 금년 1월부터 월1회 대회전반 준비상황보고, 주1회 단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지난 2월 9일(대구스타디움)과 5월 23일(10층 대회의실)에는 유관기관 기관장을 모시고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점검회의를 통하여 유관부서 지원협조 및 문제점 등을 중간 점검하였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요 추진과제 로드 맵은 6월 30일까지 대회지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7월부터 무결점 대회를 위한 현장 점검 위주로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조직위원회와 합동점검회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완벽한 협조체제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

향후 주요 보완사항으로는 대회 만석경기장 구현과 하절기 폭염대책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더불어 육상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증가로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스타디움 외곽에 의료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관람객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셔틀버스 임시정류장, 대구미술관과 새한연수원 임시주차장에 텐트와 대기의자, 음료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그리고 경기장내 관람객 차광모자를 지급할 계획이며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 수돗물 3만 병을 대회관람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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