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7월 9일~10일 2일간 주말을 이용하여 옥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교육장 정정우) 옥천군학교급식조리실무원회에서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등 400kg을 구슬땀을 흘리며 절이고 버무리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며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관내 운동선수 돕기를 위한 김치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모든 재료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고, 학교급식조리사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맛깔스럽게 정성을 들여 만들어진 김치는 시중가의 절반 가격으로 교육지원청 및 학교관계자에게 미리 신청을 받아 주문량을 파악하여 판매되었다.

학교급식조리실무원회 유숙 회장은 이 행사는 배추 생산량 증가로 소비 부진으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관내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여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어린 스포츠 꿈나무를 돕기 위한 행사에 의미가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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