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한배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윤문학)에서는 대전전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직업적응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한 상반기 도서관 사서도우미 직무체험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서관 직무체험 실습에 참여한 2명의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 주1회, 3시간씩 자료열람실에 배치되어 지도교사의 인솔하에 도서정리 및 서가배열 등을 하였고, 도서관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아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도서관 직무체험 실습을 계기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사회 적응력을 길러 주고, 잠재된 직업능력 계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도서관 직무체험 실습에 참여한 특수학급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미래 직무수행의 성공을 예감하였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윤문학 원장은 "앞으로도 도서관 직무체험 실습을 통하여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확대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공적인 사회적 통합의 장을 열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더불어 사는 교육문화원이 되도록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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