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보은군은 오는 29일 도로명주소 전국일제고시 및 2012년 법정주소체계 전환을 앞두고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보은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8일 보은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와 최문호 보은우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간의 유기적인 상호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도로명주소사용의 조기정착과 우정사업분야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상호간 관련업무의 공유와 실무 협의체 구성 ▲도로명주소의 활용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법정 주소 전환에 따른 효율적 행정서비스 네트워크 구성 등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100년만에 새주소가 탄생하고 새주소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우체국과 유기적인 상호협조가 필요하다“며 ”보은군 우정사업에도 적극 협조해 주민만족의 고객 행정서비스에 다함께 동참하자! “고 말했다.

한편 협약체결과 함께 군은 2011년 하반기 도로명주소 홍보계획을 수립, 향후 보은우체국과 협의해 우편집배원분들을 홍보도우미로 위촉, 전자 우편을 통한 도로명주소 활용촉진 서한문 발송 등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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