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군민체육관에서 이번 주말 충북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는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제4회 충청북도여성부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오는 9일 12시부터 충북도내 12개 시군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열린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2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A,B,C,D 그룹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다음날 10일에는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들이 참가하는 ‘제17회 충청북도가족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열려 전날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가 무더위를 식힌다.

가족생활체육배드민터대회는 500여명의 배드민턴 가족 선수들이 참가해 가족경기, 100세 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가족경기는 부자, 모자, 부녀, 부부, 형제자매 등이 한팀이고, 100세 경기는 팀원 나이를 합쳐 80세이상, 100세이상, 120세 이상으로 남복, 여복으로 나뉘어 치러지게 된다.

경기방식은 예선리그를 거친 상위팀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주최 관계자는 “맑고 쾌적한 자연과 국악의 혼이 살아 숨쉬는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충청북도 배드민턴 동호인 간의 친목과 화목한 가정을 꾀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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