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신임 영동라이온스클럽 회장 손창희(58세)씨가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영동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손회장은 취임식 참석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면서 축하 화한은 사양하는 대신 좋은 일에 쓰겠다며 쌀을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취임식날 손회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쌀 10kg들이 40포대를 선물로 받았으며,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7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손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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