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다수사상자 발생시 사상자 현황 및 이송병원의 신속파악을 통하여 대내ㆍ외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SNS(카카오톡 단체방)활용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시 사상자 현황과 신원, 이송병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보호자 등과의 빠른 연결 채널 형성과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로 효율적인 대응과 수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산소방서 전 구급대원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금산읍 중도리 소재 금산약초시장 화재로 인하여 건물내에 있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메시지를 카카오톡 단체방에 부여해 가상의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부서인 보건소에서 환자분류표에 의한 환자의 상태 및 인적사항, 이송병원 파악을 진행했다.

정우영 구급팀장은 "세월호 사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사상자현황 파악은 정부차원의 빠른 대응과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한 수습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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