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보은군 삼승면(면장 박순권)이 최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매개인 파리, 모기 등 위해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방역을 펼쳐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면은 주민, 자율방역단과 함께 SS기, 방역차량 등을 이용해 7~8월 면내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월 2회 이상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면은 하계방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염병 예방에 대한 주민홍보와 함께 부패한 물 웅덩이,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집단 가축사육시설, 숲이 우거진 민가주변 등에 집중 소독을 실시해 방역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박순권 삼승면장은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과 함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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