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계기로 시민의 미소를 살려 친절한 시민성을 회복하고 이를 통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미소친절 대구」프로젝트가 대구의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대구시가 금년 1월부터 추진한「미소친절 대구」프로젝트가 대구의 무뚝뚝, 보수적인 인상으로 답답함의 인식이 많은 지역정서를 “미소친절 대구” 운동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대구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대구시는 먼저 공직자부터 미소친절로 변화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08:50분부터 10분간 111개부서 전 부서원이 동참하는 웃음이 샘솟는 굿모닝 CS조회를 실시하고 연중 전화친절도 조사, 고객만족도조사, 방문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또 각 구․군 및 유관 기관․단체에서는「미소친절」운동을 각종 시책에 미소친절을 접목하여 “미소친절 위생업소 만들기”, “친절 택시, 친절 버스 만들기”, “친절 병원 운동” 등을 전개하고 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한 공사․공단을 통해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내 시민 참여 홍보를 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미소친절운동 참여를 위해 문화시민운동협의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미소친절교육을 518회 74,000여명을 실시하였으며,「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119」를 운영을 통하여 국제마라톤대회 모니터링, 미소친절 스티커 부착, 클린 Day활동, 미소친절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미소친절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미소친절운동을 위해 교육청이 주관이 되어 초, 중․고등학교별로 “주1회 친절 다짐 아침방송”, “미소친절 현수막 게첨”, “1일 1친절운동전개” 등 다양한 미소친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미소친절 표어, 포스터, 캐릭터를 공모 선정하고 미소친절 스티커 제작(30만매), 미소친절 소파등받이 제작(5천장) 및 미소친절 배너, 계단스티커, 미소친절 홍보용 조끼, 안내명찰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요식업소, 병원, 대중교통기관에 배부하였으며,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미소친절대구! 100만 사이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시는 금년 7월부터는 시민서포터즈, 주부모니터 등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미소친절 운동을 통한 2011육상대회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119활동을 강화하여 행사장 방문 홍보 및 모니터링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가슴으로 공감’하는 홍보를 위해 ‘공사장 가림막’ 등에 미소친절 캐릭터를 활용 디자인하여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함께 미소친절 교육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적으로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기 위해「미소친절 대구」캐릭터 상표등록과 조례제정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시 이순자 시민봉사과장은 “각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미소친절 기본기가 체득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 시민운동을 펼쳐 대구가 밝은 이미지로 바뀌기를 희망한다”며 “세계인이 주목하는 지구촌 축제인 2011육상대회 성공개최의 주춧돌은 대구시민 전체의 미소친절 운동”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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