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9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통해 9월에는 추석 성묘객 등과 활동하기 좋은 날씨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벌쏘임, 뱀물림, 예초기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9월재난상황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태풍 7건(14%), 호우 7건(8.7%) 등 9월에 자연재난 발생빈도가 높음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되고, 추석연휴로 들뜬 분위기에 편승 안전의식 저하로 시설물에 대한 관리소홀 및 귀성객 대이동으로 교통사고 발생 상존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 분석을 보면 최근 3년간(’12~14년) 월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바 9월 중 화재는 평균 7건(연평균 127건)이 발생, 전체의 5.8% 차지하고 부상 1명(’12년 주택화재), 총 7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장소는 야외 6건(27.3%), 차량 4건(18.2%), 주택․공장․기타 각 3건(13.6%) 순으로 발생했으며,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 9건(41%), 전기요인(23%), 기계요인(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구급 활동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12~14년) 9월중 구조활동(연평균 1,250건)은 평균 166건(13.3%), 구급활동(연평균 2,548건)은 평균 233건(9.1%)을 차지했으며, 구조사고 종별은 벌집제거 359건 (71.8%), 동물구조 28건(5.6%), 산악사고 22건(4.4%)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급이송 인원은 질병환자 226명(35.8%), 사고부상 229명(30.8%), 교통사고 139명(18.7%) 순으로 발생했다.

김상식 현장대응단장은“추석연휴 들뜬 분위기와 야외활동 증가로 대형 교통사고와성묘객 벌쏘임, 산악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의 잦은 생성으로 영향권 진입 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소방안전대책 및 풍수해 대비 긴급대응체계, 등산목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에 총력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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