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제6대 보은군의회(의장 이재열)가 소외된 계층을 대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의정방침으로 삼고 출범한 지 7월 7일로 1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지방의회가 재출범한지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제6대 보은군의회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가 어우러진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6대 보은군의회는 이재열 의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현안 사항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현장의정 구현을 통하여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한 차원 성숙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8명의 의원은 열성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구인 읍․면을 발로 뛰며 민심을 수렴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의정활동은 물론, 군정과 의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월2회 의정간담회를 갖고 군정의 당면사항을 포함한 중ㆍ장기 계획 등의 안건에 대하여 토론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이전의 의회보다 의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34일, 임시회 11회 66일로 총 100일의 회기 운영을 통해, 조례안 처리 36건을 비롯하여 예산․결산안 처리 5건, 동의 및 승인안 등 기타 안건 28건 등 총69건의 법안을 처리했다.

또한 30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크고 작은 군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고 수준 높은 송곳 질의로 주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47건의 지적을 바탕으로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와 14건의 시정, 처리 등을 요구한 주요건설사업조사는 의원들의 의욕과 더불어 전문적인 의정능력 함양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감사 자료 요구, 현장 확인 등 치밀한 감사 및 조사 준비 등으로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감사를 실시했으며, 지적에 머물지 않은 적절한 대안 제시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초선의원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하는 제6대 의회는 의원들의 열심히 일해보고자 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의 모습이 여러 곳에서 보이고 있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땀흘리는 의원의 모습이 돋보이는 1년의 의정활동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군 의회는 지난 1년동안 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가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의원 신분에 맞게 활력이 넘치는 지역활동으로 대화의 폭을 넓히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군정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의정 활동을 펼쳐 왔다.

전국이 구제역 공포에 휩싸였던 올해에는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보은군 전역에 설치된 11개소의 구제역 방역 이동통제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방역태세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통제소 근무자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동통제소별 의원 1명씩 지원, 통제소 근무자와 같이 직접 근무를 참여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

또한 민생 현장을 체험하기 위하여 보은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재활용품 수거 리어카 5대와 차량 3대에 배치되어 쓰레기 수거작업과 분리작업을 체험하는 등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군 의회는 지난 1년동안, 전문기관 위탁 국내연수 2회, 각종 선진지 견학,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 합동연찬회를 통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 확보와 의정 수행능력 향상 및 바람직한 의회운영 방향제시의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창의적인 의정활동 대안을 모색하며 학습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왔다.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하여 군 의회 이재열 의장은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지난 5대까지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깊고 튼튼한 지방자치의 결실을 맺고, 지역간의 균형발전,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은군의회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전환점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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