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5일(화) 09시 30분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예측 불가한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담당 임무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을 통해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청화의료재단 시민요양병원(아산시 영인면 상성길 소재) 정신질환자 방화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인명피해 10명(사망 5명, 중상 5명), 재산피해 5억 2천만 원(부동산 3억 1천만 원, 동산 2억 1천만 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토론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승길 화재대책과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전문화된 현장대응능력 제고와 꾸준한 예방활동 전개로 아산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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