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보은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8일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17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및 홍보로 아동들이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점검내용은 식품의 유효기간 경과 주․부식 사용 여부, 급식소 내 청결 및 위생상태, 주간식단표 작성 및 식단표에 의한 급식제공 여부 등이며, 특히 도시락을 제공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아동급식지원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을 위한 홍보자료 배부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위생점검 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별도의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하에 대해선 최대한 빨리 시정조치하겠다”며 “수시로 지도 점검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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