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북 보은군이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로 및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정비 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학교 및 도서관 주변, 아파트 주변, 공공기관 등의 자전거 보관대 및 노상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낡고 사용이 불가능한 자전거를 일제 조사하고, 확인된 무단방치 자전거에 자전거 수거예정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군은 수거예정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10일 이상 방치된 자전거에는 수거 안내장 부착, 지정된 장소에 이동․보관 후 14일 간의 공고를 거쳐서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수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자전거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고장상태가 심해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은 매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자전거 일제정비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및 자전거 재활용 등 이용활성화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도로 및 공공장소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빠른 시일 내에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자전거 이용을 높여 에너지 절약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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