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에 대비하는 대피훈련으로, 도내 읍·면·동 모든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이동 및 차량운행은 통제되고 시민들은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에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갓길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를 청취하면 된다.

특히, 주요 대피장소에서는 안전·안보교육과 생물방어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훈련 20분간 전국 라디오방송을 통해 국가안보태세와 훈련의 중요성, 전염병 대비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이 방송될 예정이다.

훈련과정이 마무리되고 오후 2시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이후 경보해제가 발령되면 정상활동으로 복귀 하면 된다.

다만 이번 훈련기간에는 시민들의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은 정상 진료를 진행한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대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