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갑중)와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이성근)가 지난 14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결속과 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행정과 경제, 문화, 복지 등 다방면에서 상호교류와 협력할 것을 내용으로 담은 협약서 서명에 이어 양 단체 간 기념품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갑중 담양군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달성군와 담양군의 화합으로 대표적인 새마을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17일 개최하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성근 달성군 새마을회장은 “영호남의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양 새마을 단체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1984년 8월 달성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지역 간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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