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13일, 14일 양일간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실전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안전사고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문 강사가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진, 화생방, 화재진압,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구조대 체험 등 7개 코스의 체험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박00 아동은 “지진발생 체험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의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즐거운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전국최고의 안전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과 21일에도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아동들을 위한 안전 훈련을 매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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