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10일 최형식 군수와 전남도립대학교 김왕복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활성화 및 인문학 교육특구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오는 12월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지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담양군이 전남도립대학교와 함께 인문학 교육특구 특화사업을 추진 및 지원하고,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담양군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민의 취・창업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군민 독서 생활화 및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선도적 사업 추진, 인문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중점사업 상호 홍보 및 지원, 인문학 해설사 양성, 인문학 교육특구 특화사업 추진 및 지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인프라 확대 등으로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최형식 군수는 ″우리군의 평생학습과 인문학 교육특구 성공을 위해서는 전남도립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군의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고 인문학 교육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교육이 살아나서 농촌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담양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도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전남도립대학교에 오는 9월 독서지도교육사양성, 실버리더 양성교육, 한식조리사 양성과정을 위탁 운영 할 예정이며 8월 중순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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