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3일 오전 장애인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여수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건물을 헐고 연면적 2,79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재건축하게 된다.

새로운 종합복지관에는 심리․언어․운동치료실과 직업훈련실, 체력단련실, 평생․정보화교육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물은 건축한 지 25년이 넘어 지반침하로 건물의 안전문제가 발생했다. 2013년 7월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안전 최하등급을 받아 건물사용이 전면 중단되면서 문수동에 소재한 구)여명학교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임시 이전하여 운영해 왔다.

여수시는 지난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건축을 위해 국비 11억 9천만원과 시비 38억 1천만원을 포함 총 5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설계용역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내년 봄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새롭게 선보이게 되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들의 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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