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10일 자유학기제 안착과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담양군수와 담양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학부모를 비롯한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전남도립대학교 등 자유학기제 연계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청죽골 꿈나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졌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실무전담기구로써 지역사회 직업체험장을 발굴하고 학교와 직업체험장 간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하게 되며 토요 진로학교 및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형식 군수는 “우리군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꿈과 재능 찾기 행복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되어 6억3천2백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었으며 2015년부터 3개년 동안 초‧중‧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검사, 진로계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면서 “학교와 지역사회 체험처,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전담기구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개소하여 매우 기쁘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적극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소상공인‧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과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정책으로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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