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2015년 을지연습 대비 실무자 회의 및 준비보고회 등을 개최하며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6일 담양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2015년 을지연습 실무자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을지연습 기간 종합상황실근무, 전시주요현안 토의 및 실제(점검식) 훈련에 대비해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11일 영상회의실에서는 담양군 실과단소장, 을지연습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각 소관별 실시계획과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지도발 대응과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연습으로 국가 비상사태 대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인 19일 14시에는 제399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문화회관에서 을지연습과 연계 실시되어 담양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져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을지훈련이 실전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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