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오는 14일 관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범 국민적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무료 개방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등 6개소이다.

군은 또 주요 도로변과 주택, 차량 등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군민과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담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 및 근무자 배치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무료로 관광지를 즐기며 막바지 휴가를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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