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도에서는 절정기 행락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 등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나가고자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8월 11일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안실련,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등 민간자율 안전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우리주변의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기위한 안전신문고 활용방법에 대하여도 교육하였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 심폐소생술 및 익수자 구조요청 시연,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등을 실시하고 안전관련 리플렛 등도 배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안전관련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고 아울러민·관 협력의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가을철에는 산행시 안전사고, 겨울철에는 눈과 폭설에 대비한 안전사고 등 계절별로 특성에 맞는 안전문화 캠페인활동과 안전의식 교육, 각종 위험에 처한 실제상황 시연 등 안전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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