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대한지적공사는 국립발레단과 함께 7월8일 오후 4시~7시 3시간 동안 보은읍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란 제목으로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돈키호테' 발레를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지적공사가 주민과의 소통과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문화적 지원을 위해 국립발레단과 MOU(양해각서)을 체결, 발레의 문화적 풍토가 조성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전국 6개 본부 9개 지사의 지역에서 발레공연 실시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한지적공사 김영호 사장은 “발레가 지역주민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소 생소한 문화지만 TV로만 보는 발레를 무료로 직접 보여주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발레화한 '돈키호테'는 7월 4일 충남 당진군을 시작으로 논산시(7월 5일), 아산시(7월 6일)와 충북 보은군(7월 8일), 경북 문경시(7월 9일)에서 5차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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