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최근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홍성일 부군수는 폭염대비를 위한 각종 현장방문 지도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군수는 읍면 직원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되는 경로당·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냉방기 점검 및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관리상태를 일제점검 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무더위 쉼터 339개소를 지정하는 등 폭염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폭염대비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관련(오심, 두통, 구토, 근육경련) 증상시 응급연락(119)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폭염 홍보 현수막과 홍보물(4,000매)을 제작 배부하였다.

이와함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27명, 응급안전 돌봄 생활관리사 1명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에게 매일 전화로 안부를 살피거나 직접방문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시 외출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폭염대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집중관리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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