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센터는 지난 4일 주민자치위원장 등 8개 단체장과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등 일산1동 8월 주요업무계획 및 무단투기가 심한 관내 8개 지역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일산1동은 구도심의 뉴타운예정지로 4통, 6통 지역의 불법 쓰레기 배출 및 일산5일장이 열리는 날 저녁 시장 곳곳에 음식물쓰레기 투기 성행 등 항상 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쓰레기 관련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일산1동 현장민원담당, 민원복지팀장과 일산서구청 기동반이 나서 처리하지만 계속되는 쓰레기 문제에 직능단체가 직접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일산서구 일부 동에만 운영 중인 무단투기CCTV의 필요성과 통·반장이 해당 무단투기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6통에 주로 무단 투기하는 사람이 중국동포인 점을 고려해 중국동포를 세입자로 둔 집주인과 구청·동 담당자가 간담회를 개최해 중국동포를 계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일산1동 주민센터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1동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해 관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학생자원봉사자와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청소하고 있다,

또한 일산1동 직능단체는 도로입양, 클린누리사업을 통해 깨끗한 일산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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