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성남 기자] 보은군의회(의장 이재열)가 지난달 15, 16일 용암리 배수로 공사 등 30곳에 대한 건설사업조사특위(위원장 이달권 의원)를 구성해 현장감사 실시결과 모두 14건(시정 1, 처리 7, 검토 6건) 등에 대한 지적사항을 밝혀냈다.

지난달 23일 열린 제24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달권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은 추진상태가 양호하였으나 다소 미흡한 사항으로 나타난 지적 사항은 모두 14건으로 시정 1건, 처리 7건, 검토 6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적 사항은 △보은정보고 앞 농로포장 공사의 콘크리트 포장상태 불량 △이평교~월미도 간 도로개설공사의 장기간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 △건설공사 시행과정에서 관리·감독 및 공사완료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이 위원장은 “따라서 주민을 위한 최상의 건설행정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담당공무원의 관심과 노력이 계속되어야 하며 사업 계획 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 사업 완공 후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어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계획이 수립되어 한다.”며 “앞으로 의회는 각종 특병위원회 활동, 행정 사무감사 등을 통해 행정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주민을 위한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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