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7월 31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인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이 고양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의 고용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가 지역의 일자리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올해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고양상공회의소,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사)노동복지나눔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5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FTA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고양상공회의소를 수행기관으로 FTA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한 사후관리로 일자리 창출 확대와 고양시 지역 수출입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코자 실시됐다.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 과정은 바로 실무투입이 가능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과정 및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 대비과정도 병행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기업정보DB 및 서울본부세관과 협조를 통해 기업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으로 FTA 전담자, 관세·수출입 증명 등 무역실무 전문가 부족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입 기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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