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4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와 하수도 2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수도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상수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하수도 분야는 2012년 최우수와 2014년 우수에 이어 올해 또다시 최우수등급이 ‘가’ 등급을 획득하면서 고객 만족도와 공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그 결실을 맺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지 평가 중심으로 실시됐다.

평가등급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은 평가점수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으로 고양시 상․하수도 공기업 모두 전체 평가대상 334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10% 이내에 들며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윤경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양시가 인구 100만을 돌파한지 1주년(8.1)을 맞아 상수도와 하수도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시민제일주의 시정철학을 기반으로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민편의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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