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창조적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활성화해 고양형 창조적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초․중 창조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2015년 초․중 창조교육 프로그램’은 즐겁고 행복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창조적 학습활동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마을교육 공동체사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며, 특히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의 다양한 운영모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현장의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30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교사가 참석해 ‘고양형 창조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공모를 통해 지원 금액을 차등 지원하고 공모분야도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 ▲행복한 마을교육 공동체 ▲희망을 꿈꾸는 진로교육 ▲창조적 혁신·미래교육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우수한 교육 사업들이 대거 발굴·제안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변화를 주었다.

총 사업비는 4억 4천만 원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창조적 학교(1천만원/2개교) ▲행복한 학교(8백만원/6개교) ▲즐거운 학교(6백만원/10개교) ▲꿈꾸는 학교(3백만원/104개교) 등 4개 단계로 차등지원 할 방침이다.

이로써 고양시는 지난달 공모한 고교 창조적 인재육성사업에 이어 민선 6기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 실현’이라는 핵심비전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러한 창조적인 교육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찾아줄 수 있는 희망교육, 다양한 지역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한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는 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양형 창조적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현장 조성을 지원하고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내 122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2015년 초․중 창조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시 평생교육과로 사업계획서 등 사업신청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하고 1차 심사는 8월 24일, 2차 면접심사는 25일 실시되며 선정결과는 8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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