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7월 30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성사센터에서 『2015년 고양시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 사업』의 최종 선정 기업 10개사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 사업은 사회적 목적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관내 기업은 △고양아트마켓 공예작가 협동조합 △블루멘쉬먹 △스타일 네트워크 △시큐리티 ZONE △온스캔스 주식회사 △㈜달나유 △㈜산책 △㈜아트앤크래프트 △㈜피플월드 △협동조합 사람과사람으로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함께 사회적기업에 대한 필수 교육부터 전문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기업 인증에 필요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 받는다.

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과 최종 선정기업 10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으며, 협약서 조인, 사업 추진 결의 발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김인환 원장은 “관내 우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고양시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 사업 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기업이 우수한 성장 모델이 되어 고양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고양시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협약 기간은 10월 말까지지만 사업 종료 후에도 선정 기업에게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선도 사회적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인증 사회적기업 17개, 예비사회적기업 18개,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 13개, 모두 4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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