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이 엑스포개막을 49일 남기고 군민들의 엑스포 성공염원을 담아 막바지 붐 조성을 위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 대회를 열었다.

괴산군에서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결의대회를 개최,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뜨거운 괴산군민의 뜻을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윤충노 괴산부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괴산군 30여개 민간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군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성양수 사회단체협의회장의 결의문 낭독후 김도완 중원대 교수의 ‘엑스포 성공기원과 군민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또한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여 충북인 전체의 공분을 사고 있는 문장대온천개발 문제를 두고 박일선 충북환경운동 연대 대표가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군민 의식 함양’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괴산군민들은 기초질서 확립, 청정 유기농 환경을 조성, 친절한 손님맞이 등의 내용을 담은 '괴산군민 자율 실천과제'를 채택하고 선진시민의식을 확고히 하여 엑스포 성공개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윤충노 부군수는 “엑스포의 성공은 괴산군이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자리메김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며, “민관을 아우르는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인지하여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 군민적 붐(boom)조성의 절정을 이룬 이날 행사는 모든 참가자의 구호제창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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