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대구시는 7. 30.(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에서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구강보건 및 세계금연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대응을 위해 연기했던 ‘구강보건 및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을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더불어 실시하는 것으로서,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구․군 보건소,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구·경북 지역암센터,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정보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관리협회 등이 함께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 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했으며, 특히 이 날이 포함된 주를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캠페인과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강보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구강 관련 합동캠페인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예방처치, 구강 내 세균과 입안 산도 검사, 구취 측정, 손모형 뜨기 체험과 초음파 틀니세척, 구강관련 홍보물품 배부 등이 이뤄진다.

구강 합동 캠페인에는 대구광역시, 8개 보건소,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경북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 영남이공대학교 등이 참여 한다.

또한, 이 날에는 구강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금연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대구·경북 지역암센터, 고혈압·당뇨병 광역정보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관리협회, 보건소, 학생 등 약 11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와 금연에 관한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이와 더불어 금연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금연홍보, 금연거리걷기, 금연 포토 존, 금연치료 및 질병예방상담, 관련기관 홍보 등 금연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건강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금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바른 생활 습관으로 시민모두가 건강한 삶을 잘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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