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효목교를 확장(연장 25m→35m) 공사를 위해 일부 통제되었던 도로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6월 30일 전면 개통한다. 효목교 개량공사는 경부고속철도 KTX 전용선로(3선→5선)를 확보하기 지난 2009. 1. 5. 착수하였다.

본 효목교 개량공사 중 1단계 남편은 2009. 08. 23.부터 2010. 09. 17.까지 개량완료 하였으며, 다음 단계인 2단계 북편은 2009. 09. 26.부터 시행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교면포장을 마무리하고 전면개통을 실시한다.

공사 기간 중 축소 운영했던 차로를 시내 진입방향 4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동대구 I.C 진출방향을 3개 차로에서 5개 차로로 확대하여 총 11개 차로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망우당고가교에서 무열로 방향으로 금지되었던 좌회전이 허용되며, 망우당네거리 방면에서 하부도로를 통해 효목교로 진입한 차량과 효목교 인근(효목동) 기아자동차 영업소 옆 소방도로를 통해 효목교로 진입하는 차량은 무열로 방향으로 좌회전하기 위한 진입을 금지한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면개통으로 교통신호 허용 구간이 변경되오니 주의해서 운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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