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은 내달 21일까지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29일 밝혔다.

군 기획감사실은 휴가철인 여름을 맞아 에너지 낭비, 근무기강 문란, 청렴위반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먼저 업무와 관련해 금품 및 향응 수수, 각종 이권개입, 직위를 이용한 계약 및 인허가 과정에 개입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전력 수급 불안에 따른 에너지 낭비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무실 전기제품 전원 분리 상태와 사무실 실내온도 적정유지 등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군은 휴가철 괴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행정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에 나서 ‘다시찾고 싶은 청정괴산’이미지를 제고하고 손님맞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강 문란 및 비위 사실이 확인 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가운데 휴가철까지 겹쳐 자칫 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민원불편이 없도록 강도 높은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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