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57일 앞둔 7월 1일(금) 저녁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경제계, 문화계, 교육계, 시민사회 단체 등 각계각층 시・도민을 초청하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추진상황을 시・도민에게 보고하고 마지막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시・도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의 각계각층 시・도민 3,000여명을 초청하여 2011대구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경기장시설 및 운영시스템 구축상황, 선수촌 건립 및 마라톤코스 정비 상황 등을 소개한다.

또 육상경기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각종 경기별・일정별 관전포인트 및 참여선수 등을 소개하여 육상에 대한 시・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구・군대항 400m계주와 대회성공을 위한 퍼포먼스 및 시민의 소리 동영상 상영, 시립예술단 공연 등의 축하행사도 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날 축하 공연에는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K 시즌2‘에서 134만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후 승자가 된 가수 허각이 행사에 참석하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를 부른다. 또 KBS 도시탐험대 프로그램 ’대구를 노래하라‘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10인조 밴드그룹인 ’대구 다락‘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도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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