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장마철 및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27일 ‘고양 사랑담은 여름김장 담그기 및 우리동네 고추장 담그는 날’ 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 등 30명에게 직접담은 고추장과 여름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15여명이 식사동 주민센터에서 고추장 15kg과 여름김치 30kg를 직접 담가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30명에게 전달했다.

엄금랑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 및 저소득층이웃을 위해 부녀회에서 정성을 다해 고추장과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한 조정호 식사동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협력해 정성을 담은 고추장과 김치 전달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과 나눔을 갖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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