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많은 지역녹색 일자리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동시 실시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3억9100만원을 들여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도 3억8800만원의 들여 1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자원재활용사업 등 안정적․시장형일자리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선정 추진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만18세이상 근로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자다.

접수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배재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유사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이다.

다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차 신청자 중 탈락자에 대하여는 상반기 신청서로 갈음하며, 재신청을 생략한다.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및 공공시설물 정비 등 생산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자에게는 월93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되고 4대보험에 의무가입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만18세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이며, 29세미만 청년실업 참여자는 소득․재산기준, 배제대상 등의 조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상당․흥덕구청 경제교통과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중복접수는 배제한다.

배재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연속2단계이상 참여자, 유사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창출과(☎200-2332,2357)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22억5000만원을 들여 51개 사업에 600명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했다.

시 일자리총괄담당은 “참여자의 재산내역,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조회, 저소득자 우선으로 선발 배치하여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