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민선5기 시정의 구심점이 될 시정목표를 “녹색수도 청주”로 정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각계각층과 소통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행정과 일 중심의 조직운영을 펼치고 있다.

한 시장은 취임초기부터 탈권위적 행보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지난 1년 동안 형식과 격의 없이 607건의 다양한 만남을 통해 전체 1130명의 사람을 접견하며 시민소통에 나섰다.

607건의 접견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영 77, 언론 64, 사회단체 61, 교육 59, 기관장 43, 문화예술 36, 유관기관 33건으로 전체 61.4%를 차지했으며 그 외 정치, 체육, 복지, 건설, 종교, 금융, 노동, 환경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접견의 주된 내용은 시정발전을 위한 ‘시정개선방안’, ‘주민편익관련 사업’, ‘기관간 교류사업’, ‘다수인 민원’ 등으로 다양하게 제시된 내용들을 수렴해시정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또, 한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 산하 각 부서에서 주관하는 내부행사에 291회,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주관하는 외부행사 239회, 현장방문 144회, 사회복지시설방문 18회, 국비확보 등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 7회, 정책간담회 2회, 총 701회(1일평균 2.7회) 행사에 참석하여 시 정책과 비젼을 알리는데 열정을 기울였다.

한 시장은 또 공무원들과 해장국 데이트를 통해 주1회 시내일원 해장국집에서 7급이하 공무원 총975명중 280여명(28.7%)을 만나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해장국데이트를 통해 건의된 내용은 공정성이 결여된 평가제도 폐지, 사기진작을 위한 인사방침 수립, 서류작성 간소화 등으로 관련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 시장은 대학교, 사회단체, 산학협력단 등의 기관에 14차례 방문하여 ‘녹색수도 청주의 비전과 미래’, ‘사회복지 추진방향’, ‘시대의 흐름과 공직자의 역할’, ‘생명과학과 미래’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 청주시의 비젼 제시하였다.

한편, 한 시장의 취임 1년 평가에서 가장 큰 성과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복지행정을 강화하였으며, 올해 1분기에만 6221명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임기 내 4만개 일자리를 창출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시비 98억원을 확보해 올 3월부터 98개교 7만9923명의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시작한 것도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와 쌈지공원 조성, 꽃의 도시만들기 사업 등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시장은 “앞으로도 후보자 시절부터 시작한 ‘민생탐방 3030’ 등과 같은 각계각층과의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의 시정참여와 소통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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