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조사,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연구원은 25일(토) 오전 용인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 주변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구원 소속 수질환경 전문가 10여 명과 시민환경활동단체인 푸른동탄 가족봉사단이 진행하며, 오산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수질측정장비를 이용해 기흥저수지의 투명도와 물속의 산소, 녹조 등 수질을 조사하고 수질오염에 대해 토의하는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또 녹조류로 만든 물고기사료를 먹이로 주고, EM흙공(유효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공 모양으로 뭉친 수질정화용 흙공) 500개를 기흥저수지에 뿌리는 수질정화활동도 벌인다.
이정복 원장은 “환경체험교육은 어릴 때부터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교육방법.”이라며 “앞으로 환경체험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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